[온강 변호사 사건일지 #444]
* 의뢰인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을 각색하였습니다.
1심 판결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가슴을 쓸어내린 것도 잠시, 검사가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를 제기해오면 의뢰인은 다시 한번 징역형의 공포에 직면하게 됩니다. 특히 스토킹 범죄는 최근 사법부의 처벌 수위가 대폭 강화되는 추세라,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혀 실형이나 집행유예로 가중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전 연인에게 연락을 시도하다 스토킹 혐의로 기소되어 검사의 항소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던 의뢰인이 법무법인 온강의 도움으로 '항소 기각'을 이끌어내며 벌금형을 확정지은 사례를 소개합니다.
1. 사건의 배경 : 미련이 남긴 수개월의 연락, 그리고 검사의 항소
의뢰인은 헤어진 연인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에 수개월에 걸쳐 상대방의 거주지를 방문하고, 경비실을 통해 편지를 전달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습니다. 의뢰인에게는 진심 어린 구애였을지 모르나, 법적으로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스토킹 범죄에 해당하였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의뢰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의뢰인이 1심에서 범행을 부인하며 진정으로 반성하지 않았고, 피해자와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징역형'이 선고되어야 한다며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벌금형으로 마무리될 줄 알았던 사건이 징역형의 위기로 번진 순간이었습니다.

2. 사건의 핵심 : 검사의 '양형부당' 주장을 무력화하는 전략
항소심의 핵심 쟁점은 검사가 주장하는 양형부당 사유를 법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이었습니다. 1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던 태도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그리고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재판부의 선처를 유지할 것인지가 관건이었습니다. 단순히 "억울하다"는 호소는 오히려 검사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뿐이었습니다.

3. 온강의 조력 : '전략적 자백'과 '정상관계의 입체적 소명'
법무법인 온강 변호인단은 검사의 항소 이유를 면밀히 분석하여, 징역형으로의 상향을 막기 위한 치밀한 방어 전략을 실행했습니다.
-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 유도: 원심에서의 부인 전략을 즉시 수정했습니다. 항소심에서는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필 반성문을 제출하고, 법정에서도 고개를 숙여 진심 어린 사죄의 뜻을 비쳤습니다. 이는 검사의 '반성하지 않는다'는 공격을 무력화하는 첫걸음이었습니다.
- 범행 동기의 재해석: 본 사건이 악의적인 위해를 가하려던 스토킹이 아니라, 이별 후 감정적으로 미숙했던 상태에서 발생한 우발적 행동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과거 연인 관계였던 맥락을 상세히 설명하여 피고인의 행위가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힘든 중범죄의 범주와는 차이가 있음을 변론했습니다.
- 압도적인 양형 자료의 구성: 의뢰인이 평생 전과 하나 없이 성실히 살아온 초범이라는 점, 홀로 연로하신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가정 형편, 그리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통해 재범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객관적인 자료로 입증했습니다.
- 원심 판결의 정당성 변론: 대법원 양형 기준과 유사한 스토킹 사례들을 수집하여, 1심의 벌금 500만 원 선고가 결코 가볍지 않으며 피고인의 죄책에 상응하는 적정한 형벌임을 법리적으로 뒷받침했습니다.

▲ 위 사례는 실제 법무법인 온강의 해결 사례입니다.
4. 결과 : 검사 항소 기각 (벌금 500만 원 확정)
항소심 재판부는 법무법인 온강의 변론을 수용하였습니다. 의뢰인이 항소심에 이르러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 의뢰인의 사회적 유대관계가 분명하여 재범 가능성이 낮다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재판부는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벌금형을 유지했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징역형의 위협에서 벗어나 소중한 일상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변호사의 시각 : 검사의 항소, 전략이 바뀌지 않으면 결과도 바뀌지 않습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사의 항소는 피고인에게 매우 위협적입니다. 1심과 똑같은 논리로 대응하는 것은 승산이 없습니다. 검사가 지적한 '반성 부족'이나 '죄질의 불량함'을 상쇄할 수 있는 새로운 양형 전략이 필요하며, 특히 스토킹 사건은 가해자의 '개전의 정'을 재판부가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따라 형량이 결정됩니다.
한순간의 미련 때문에 시작된 연락이 검사의 항소라는 거대한 파도가 되어 돌아왔다면, 사건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방어 논리를 재구축할 전문가의 조력이 필수적입니다. 법무법인 온강은 검찰 출신 변호인단의 정교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검사의 공격으로부터 의뢰인의 평온한 내일을 끝까지 지켜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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