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강 변호사 사건일지 #58]
* 사건 개요: 단 15m의 이동이 큰 위기로 이어지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음주운전은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인생을 크게 흔들어 놓습니다.
이 사건에서 의뢰인 역시 평범한 일상 속 작은 판단 실수로 다시 한 번 법적 위기를 맞게 된 분이었습니다.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를 위해 대리기사를 부르려 하던 상황이었고, 차량이 주차장 깊숙한 곳에 있어 대리기사가 찾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약 15m 정도만 차량을 앞으로 빼두려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주차장 내에서도 운전은 ‘운전’이었고, 혈중알코올농도 0.109%, 게다가 과거 음주운전 전력까지 있었기에 실형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태였습니다.
의뢰인은 더 이상 스스로 상황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무법인 온강을 찾아오셨습니다.

사건의 쟁점: ‘재범 + 높은 수치’라는 가장 불리한 조합
재판부가 가장 엄격하게 보는 요소가 두 가지 있습니다.
- 10년 내 재범
- 면허취소 기준(0.08%)을 훨씬 초과하는 만취 상태
이 두 요소가 모두 해당되는 사건에서 단순한 반성만으로는 실형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의뢰인이 집행유예를 받으려면, 재판부가 “이 사람은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믿을 수 있어야 했습니다.
즉, 재범 방지의 실질적 증거가 핵심이었습니다.

온강의 조력: 재범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낮추는 과정에 집중하다
1. 사건 경위의 ‘단순 이동’ 성격을 구조적으로 설명
의뢰인이 음주 상태에서 이동한 사실 자체는 부인할 수 없지만, 장거리 운전 의도가 아니었다는 점은 분명했습니다.
온강은 이 15m의 이동이 대리기사 호출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설명해 의도성을 완화하는 근거로 삼았습니다.
2. 스스로 시작한 치료와 교육 — 변화의 진정성이 드러나다
의뢰인은 사건 직후 스스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예약했고, 전문기관에서 시행하는 음주운전 재범방지 교육(CBT 프로그램 등)을 성실히 이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진료기록과 교육 수료증은 재판부가 재범 위험성을 판단할 때 특별히 신뢰하는 자료들입니다.
온강은 이 자료들을 정리해 의뢰인의 변화가 단순히 보여주기식이 아니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드러냈습니다.
3. 일상 속 행동 변화 — 사회적 신뢰를 다시 세우는 과정
의뢰인은 사건 이후 운전을 스스로 중단했고, 필요할 때마다 대중교통과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서 주변 가족과 직장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탄원서를 제출해
의뢰인이 다시 일탈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4. 양형 요소의 정교한 정리
위 모든 자료를 기반으로 변호인은 의뢰인의 상황, 변화, 재범 방지 노력, 가족의 역할 등을 구조화하여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주장이나 감정적 표현을 피하고, 재판부가 실제로 중요하게 판단하는 요소만 선별해 제시하는 방식으로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 위 사례는 실제 법무법인 온강의 해결 사례입니다.
결과: 징역 1년 → 집행유예 2년
최종적으로 재판부는 다음 요소를 결정적으로 인정했습니다.
- 의뢰인의 진지한 반성
- 음주운전 의도의 제한성
- 전문 치료·교육 이수
- 사회적 유대 관계
- 지속적 단주 의지
그 결과, 실형이 예상되던 사건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중형의 위기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삶을 다시 정비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음주운전 재범 사건은 “초기 대응”이 승부를 가릅니다
음주운전 재범은 재판부가 가장 엄하게 보는 범죄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초기부터 어떤 방향으로 대응하느냐가 결과를 완전히 바꿉니다.
의뢰인 역시 사건 당시에는 무력감뿐이었지만,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준비하면서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여러분도 혼자 고민하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지금의 상황을 어떤 전략으로 풀어갈 수 있을지 전문가와 상의해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그 시작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이후 절차는 훨씬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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