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강 변호사 사건일지 #485]
* 의뢰인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을 각색하였습니다.
술에 취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공무집행방해죄는 국가 사법권과 공권력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로 분류됩니다. 특히 최근 재판부는 현장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상해를 입힌 사안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초범이라 하더라도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택시 요금 오해에서 비롯되어 여러 명의 경찰관을 폭행하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상해의 위험 속에서, 법무법인 온강의 신속한 양형 조력으로 '집행유예' 선처를 받아 수감 위기를 모면한 성공 사례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사건의 배경 : 자동 결제 오해와 만취 상태의 경찰관 폭행
의뢰인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평소 택시 호출 앱을 이용해 자동 결제 서비스에 익숙했던 의뢰인은 요금이 이미 지불되었다고 생각했으나, 택시 기사는 결제가 되지 않았다며 요금을 요구했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의뢰인은 이를 오해하여 실랑이를 벌였고, 기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관들이 출동하게 되었습니다.
술기운에 이성이 마비된 의뢰인은 현장을 통제하려는 경찰관(피해자 1)의 정수리를 타격했고, 자신을 제지하려는 다른 경찰관(피해자 2)의 오른팔을 깨물거나 또 다른 경찰관(피해자 3)의 손등을 할퀴는 등 거칠게 저항했습니다. 결국 의뢰인은 정당한 직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정식 재판에 넘겨지는 '구공판 기소' 처분을 받았고, 실형 선고의 기로에서 온강을 찾아주셨습니다.

2. 사건의 핵심 : 다수 경찰관 피해와 실형 차단을 위한 양형 전략
본 사건은 피해를 입은 공무원이 여러 명이었고 신체적 상해까지 동반되어, 죄질이 무겁게 평가될 수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었습니다.
- 범행 당시 의뢰인이 앓고 있던 정신질환(조울증)과 만취 상태가 인지능력에 미친 영향 소명
- 일방적인 악의를 가진 폭행이 아닌, 결제 시스템 오해에서 비롯된 우발적 충돌임을 강조
- 피해 변제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견고한 사회적 유대관계를 통한 재범 가능성 차단
동종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재판부의 엄벌 의지를 꺾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상참작 사유를 현출하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3. 온강의 조력 : 진심 어린 자숙과 의학적 사정의 법리적 현출
법무법인 온강 변호인단은 의뢰인이 구속되어 치료와 일상이 중단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이 꼼꼼한 양형 변론을 전개했습니다.
- 피해자들을 향한 진정성 있는 사죄와 공탁 : 의뢰인이 자신의 과오를 전적으로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지구대와 파출소를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하도록 조력했습니다. 비록 공무집행방해 사건의 특성상 경찰관 개인과의 합의는 어려웠으나, 피해 회복을 위해 법원에 형사 공탁을 진행하여 성의를 표시했습니다.
- 조울증 치료 이력 및 재범 방지 약속 : 의뢰인이 평소 조울증(양극성 정동장애)을 앓고 있어 꾸준히 치료받아 온 의료 기록을 확보해 제출했습니다. 사건 당일 만취 상태와 기저 질환이 결합하여 순간적으로 충동을 조절하지 못했음을 설명하고, 향후 정신과 치료 및 금주를 통해 재범을 철저히 방지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 주변인들의 간절한 탄원 취합 : 의뢰인이 평소 성실하게 살아온 사회 구성원임을 증명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탄원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재판부에 전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의뢰인에게 공고한 사회적 유대관계가 있어 재사회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피력했습니다.

▲ 위 사례는 실제 법무법인 온강의 해결 사례입니다.
4. 결과 : 정식 재판 '집행유예' 선처 (구속 위기 방어)
법원은 여러 명의 공무원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의뢰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법무법인 온강 변호인단이 제출한 의견서와 양형 자료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습니다.
재판부는 의뢰인이 동종 전과가 없는 초범인 점, 범행의 계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자신의 질환을 인지하고 치료를 다짐하고 있는 점, 그리고 공탁을 통해 피해 회복에 노력한 점을 모두 양형에 반영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법원은 검찰의 중형 요구 대신 의뢰인에게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하였고, 의뢰인은 수감 위기에서 벗어나 무사히 일상과 치료의 공간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변호사의 시각 : 공무집행방해 재판, '개전의 정'을 데이터로 증명해야 합니다
최근 공권력 경시 풍조에 대한 경각심으로 인해, 술김에 행한 경찰관 폭행에 대해서도 법원은 초범 여부를 불문하고 실형을 선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서 선처를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는 식의 변명을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되, 범행에 영향을 미친 심리적·의학적 요인을 명확히 짚고, 이를 고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치료, 공탁, 사죄)을 재판부에 증거로 보여주어야 구속을 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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